2016.01.11_메이지 대학(明治大学) 방문 세미나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장승권 교수님과 협동조합경영연구팀은


올해 1월 일본의 메이지대학을 방문해

지난해 동안의 협동조합경영학과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메이지대학은 1881년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젊은 법률가 3명에 의해서 설립된 메이지법률학교를 모체로 하고 있으며,

일본 사립대 최초의 상학부(1904)와 경영학부(1953)를 설립한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입니다.


오랜 역사적 전통의 명문 사학답게 2명의 내각총리를 배출했으며,

정치인, 문학인, 경제인, 언론인, 스포츠맨, 연예인 등 사회 각층에서 동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항일 변호사 3인방(김병로, 이인, 허헌)을 비롯해 손기정, 남승룡, 조만식, 조소앙, 송진우 등

일제시대와 해방전후 역사적 갈림길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 학교 법학부의 동문이기도 합니다.


메이지 대학은 2009년~2014년까지

일본 고등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에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 비결은 다른 명문대들이 높은 토지비용 때문에 모두 도쿄 외각으로 빠져나갔음에 불구하고

메이지대학의 4개 캠퍼스는 도쿄의 중심부 중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메이지 대학은 그동안 사회적경제 영역과 협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나카가와 유이치로, 토시가츠 야나기사, 오하타 히로시 등

한국에도 많은 교수님들이 이미 방문을 했었고, Gsef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2014년에는 박사과정 학생들도 함께 교수님들과 성공회대를 방문해

두 차례나 함께 세미나도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성공회대에서 메이지대학을 방문해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메이지대학교 스루가다이(駿河台校舎)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는


장승권 교수님의 한국의 사회적 경제 : 동향과 도전」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했으며,


한국을 방문했던 연구진들의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일본의 사회적경제에 대해 문제 제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승권 교수님께서는 성공회대학교의 연구팀은 협동조합 경영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연구에도 노력하고 있음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생협과 그 이외의 social business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며, 


한일의 사회적경제의 최근의 동향을 서로 배우는 데 값진 시간이 되었음을 전달했습니다. 


연구팀은 메이지대학 교수님들의 협조로

 Pal-System(소비자협동조합), Furusato-no-kai(사회적 기업), Guppi(노동자협동조합) 등도 방문해

일본의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의 현황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공회대학교와 메이지대학교는 MOU를 체결하여 학제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 메이지대학교 경영학부 타카시 코세키 교수님의 홈페이지 http://www.kisc.meiji.ac.jp/~koseki/seminar0112.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