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실천: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례연구

제목

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실천: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례연구= Cooperative Governance Practice : The Case of Jeonju iCOOP Consumer Cooperative


저자

김아영 (Kim Ah-young), 조영정 (Cho Young-jeong), 장승권 (Jang Seung-kwon)


학술지명

韓國協同組合硏究(한국협동조합연구, The Korean Journal of Cooperative Studies)


권호사항

Vol.34 No.3 [2016]


발행처

한국협동조합학회(Korean Society for Cooperative Studies)


초록(Abstract)

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실천이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추구라는 이중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또한 참여와 소통을 전제로 하여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기도 하다. 협동조합 이사회는 거버넌스의 핵심 기관으로 조합원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속하고 조합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야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 이사회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환경 변화에 반응하며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는 생성거버넌스(generative governance)를 만들어 간다. Weick(1995)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의미생성(sensemaking) 이론은 협동조합의 생성거버넌스를 살펴보는데 유용하다. 의미생성이란 상황과 이슈에 대해 조직내 공통된 의미를 창출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은 변화된 상황에 대응하며 조직이 추구하고 있는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 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실천을 살펴보고자 전라북도 전주의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회가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킨 사례를 탐색적으로 연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협동조합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생성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이 의미생성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The aim of the paper is to investigate “cooperative governance practice,” a concept that is either not practically or theoretically developed. Cooperative governance practice is the process of consensus among various stakeholders to achieve the dual purposes of cooperatives, i.e, economic and social value creation. Weick`s (1995) sensemaking theory provides a valuable perspective for cooperative generative governance. Sensemaking is the ability to create shared meanings of given situations and issues within an organization. It compels members to adapt themselves to everchanging environments and to achieve their organization`s own goals. The present research is an exploratory case study of the Jeonju iCOOP Consumer Cooperative, which investigates cooperative governance practice, particularly BOD`s attempt to turn a crisis into an opportunity. The study concludes that cooperatives practice generative governance, which is the process of sensemaking with active communication.


주제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거버넌스 실천, 이사회, 의미생성

Consumer Cooperative, Governance Practice, Board of Directors, Sensemaking


논문보기(클릭)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6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연구 콜로키움 개최

무더위가 기승한 8월, 해가 거듭될 수록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협동조합에 대한 연구도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6년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에서는 협동조합을 연구하거나, 경영학을 연구하는 학자, 실무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협동조합에 관련된 연구들에 핵심이 된 학문들을 세션으로 나눠 콜로키움을 진행했습니다.




콜로키움의 주제는 '협동조합의 조합원 참여' 였으며


지난 8월 25일 목요일 오후에 성공회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의 세션은 


세션1. 노동자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세션2. 조합원 참여를 통한 자본조달


세션3. 생협의 공동가치창출과 생협조합원의 품질인식 


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매년 협동조합과 관련된 행사를 여름에 계속해서 진행해왔는데요~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으신 이정구 총장님께서는 매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번해에도 역시 짧고 굵은 축사가 인상깊었답니다 : )


총장님의 축사와 이번 행사의 의도와 취지에 대해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계시며, 전주아이쿱생협의 이사장이신 김아영선생님께서 기조발제를 해주시고 난 후,


각자 행사에 참여하기 전 신청한 세션으로 나눠졌답니다~





세션1. 노동자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세션1의 좌장은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교수이신 장승권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신 이상윤 교수님과 석사과정에 계신 최황현선생님께서


 '협동조합 거버넌스 연구방법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향후 협동조합 거버넌스의 연구방향을 


이론적인 리뷰와, 실천적인 함의를 더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습니다.


연구자로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발표였습니다.



  


 





두번째 발표는 노동자협동조합 거버넌스와 조합원 참여라는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박사과정에 계신 원종호선생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노동자협동조합인 해피브릿지, 한국택시협동조합, 우진교통을 인터뷰하고 분석하여, 


한국에 현실에 맞는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발표해주셨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 노동자협동조합의 대표와 직원분들이 계신 곳에서 발표를 하시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셨겠지만 연구자의 관점에서 통찰력 있는 연구가 다른 실무자 분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었던 발표였습니다 !



세 번째 발표는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박사과정에 계신 김활신 선생님께서 


국내의 작은 노동자협동조합들 까지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셔서, 거버넌스의 유형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노동자협동조합 연구의 큰 기초가 될만한 연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계시면서,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의 석사과정에 계신


손재현선생님의 해피브릿지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보다 사례중심으로 해피브릿지의 조합원들의 참여에 대해 깊이 고민하신 내용들을 담아 발표를 해주셔서


많은 실무자분들의 공감과 깊은 통찰을 주신 발표였습니다.






이어서,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의 연구교수이신 김동준교수님과,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기업 우진교통의 대표이신 김재수 대표께서 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 주셔서, 더욱 풍성한 발표가 되었습니다. 


연구자의 관점에서, 연구의 미흡한 부분을


실무자의 관점에서, 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함께 토론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세션2. 조합원 참여를 통한 자본조달



세션1 다음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했던 자본조달의 세션은 기존 협동조합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지만,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세션은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의 장종익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주셔서 더욱 풍성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는데요



세션2의 첫번째 발표는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계신 서진선선생님이


생협을 중심으로 '조합원참여를 통한 자본조달'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재무이론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의 자본조달을 조합원의 참여관점에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재무전공자가 아니면 어려울수도 있는 용어들이 많이나왔지만, 그만큼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혐을 중심으로 말씀해주셔서 


의미있는 발표였던것 같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발표는 기업이론으로 본 조합원 소유 비즈니스의 자본조달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의 임창규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실무에 오랫동안 몸담고 계시던 선생님이셔서 조금은 어려운 수학식과 함께 정교한 논리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세번째 발표는, 협동조합 정체성과 자본조달의 유연성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의 최은주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는데요,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연구를 진행해주셔서 다양한 측면으로 자본조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발표였습니다





이어서, 이뤄진 토론도 아주 활발하게 모든 참여자가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히,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의 이사장이신 김대훈 이사장님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자본조달이라는 조금은 어려운 분야를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장면은 정말 


열정이 넘치며, 어느 곳에서도 쉽게 가질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세션3은 생협의 공동가치창출 & 생협 조합원의 품질인식


이라는 주제로 마케팅을 전공하시는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계신 이예나선생님의 


'생협의 공동가치창출에 참여하는 조합원 소비행동' 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셨습니다.


또 생산관리에서 품질을 전공하시는 협동조합경영학과 석사과정예 게신 권영기선생님이


'한국 생협 조합원의 품질인식 차이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생협에서 발표되는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들과 관련하여  


이 세션의 좌장이신 협동조합경영학과의 박상선 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주심으로, 


협동조합연구소 황지애연구원님, 모심과살림연구소 하만조 연구원님,


 고려대사회학과 박사과정 허준기님,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 석사과정 이유빈님이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의 경우에는 토론자님들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셔서, 


논문 심사 때와 같은 아주 자세하고 의미있는 토론들이 활발했다고 전해들었는데요! 


모든 참가자도 토론할 기회가 있어서 더욱 풍성했다고 합니다!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6시에 모든 세션이 마치고


네트워킹 파티장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저녁도 먹으며, 각 좌장을 맡아주신 교수님들의 정리도 들으며, 참석해보지 못한 세션의 이야기들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네트워킹이 활발하고, 즐거웠던 파티를 마침으로 ~~~~


가장 뜨거웠던 8월, 협동조합에 대한 연구와 토론, 실천적 함의가 가장 뜨겁게 이뤄졌던


성공회대학교의 협동조합 경영연구 콜로키움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해를 또 기대해 주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5_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거버넌스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제목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거버넌스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저자

윤길순(Yoon Gil soon) , 최우석(Choi Woo suk)



학술지명

사회경제평론



발행처 

한국사회경제학회



초록

본 논문에서는 사회 돌봄 서비스의 시장화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 돌봄 서비스의 협동조합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연구의 하나로서, 공동생산 개념을 중심으로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생산에 적극 참여할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이루어지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미시적 차원의 공동생산에서는 세 유형의 조합원들 사이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생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의사결정권의 공정한 배분에서 의문이 제기되었고, 정부와 지역사회,다른 협동조합과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거시적 차원의 공동생산에서는 지원과 협력, 견제와 통제를 통해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만 특히 관리감독자이자 지원자로서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사회적 협동조합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생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높은 서비스의 질과 경영 성과로도 나타났다. 따라서 진단과 평가에서 제안한 것들이 개선되고 갖추어진다면 시장화로 온갖 폐해가 드러나고 있는 현재의 사회 돌봄 서비스 시장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용자에게는 신뢰와 높은 서비스 질을 보장하고 제공자인 돌봄 노동자에게도 안정적 일자리와 보상을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건강한 마을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것이며, 이는 사회 돌봄 서비스의 협동조합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주제어 

사회 돌봄 서비스 , 공동생산 , 민주적 거버넌스 , 사회적 협동조합 , social care services , co production , democratic governance , social cooperatives



논문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