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MP 워크숍 - 홍성 홍동면 문당마을 방문기

성공회대학교에서는 서울시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2015년과정은 두학기에 걸쳐 각 분야에서 일하시는 

총 50분의 수강생분들과 함께  강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본과정을 시작하면서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5월 9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남도 홍성의 홍동면에 있는 문당환경농업마을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이 문당환경 농업마을에서의 1박 2일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12시에 모여 다함께 버스를 타고 홍동면으로 떠났습니다. 


약 2시간정도 달려 홍성군 홍동면에 도착하였는데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도착하자마자 짐만 내려놓고 바로 견학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문당마을의 마을활력소로 향하였습니다.






(출처 : http://hongseongcb.net/hscbmain/)


교육관앞에 홍동면의 마을 지도가 있는데요 

더 잘 보이는 지도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작은 마을 안에 학교부터, 도서관, 공방, 목공소, 빵집

모두 마을사람들이 함께 만든 시설들이 모여있네요~ ^^


교육관안에서 우리는 홍동면의 문당마을의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 마을활력소는 견학을 담당하기도 하고, 마을간의 네트워킹을 하는곳이라고 합니다.


먼저 문당마을의 역사와 현재의 문당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곳은 예전부터 협동조합의 생태계를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한데요


거대한 협동조합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 사이의 삶에서 협동조합의 문화가 보편화 되어있는 것입니다.


1948년 오산에 이상촌을 진행하던 이찬갑 선생님이 남한으로 내려와서 

1958년 주옥로 선생님과 함께 풀무학교를 개교합니다.

1959년 교내에 소비조합으로 시작하여

1969년 정식으로 학교 소비조합으로 발족합니다.

1980년 풀무소비자 협동조합을 창립하였고

2010년에는 지역센터 마을 활력소를 창립했고

2012년에는 홍성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도 출범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마을 화폐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신용금고로서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의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을 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먼저 가본곳은 밝맑 이찬갑 선생님의 호를 따서 만든 마을의 도서관인데요


정말 넓고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도서관 앞에서 설명듣고 계시는 수강생 분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도서관의 내부에는 밝맑 이찬갑 선생님의 글이 있습니다.

이상적인 공동체를 구상하는 이찬갑선생님의 생각이 너무 잘 나타난 것 같네요 ^^


도서관 내부에는 이렇게 책이 가득 꽂혀있습니다



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헌책방입니다. 

헌책방이지만 새책도 팔더군요 ~^^




그다음은 헌책방 뒤쪽에 숨어있는 마을에 하나있는 빵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시골마을에 빵집을 운영하는 것이 참 신기했는데요


빵도 전부 맛있어 보여 배가 고파졌습니다..ㅠㅠ










빵집앞에서는 모종도 팔더라구요 ~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갓골 목공소입니다.




갓골 목공소의 목수 선생님~!!!

오로지 주문제작으로만 제작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목수의 삶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20대에 꿈꿧던 것을 모두 이루며 살고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풀무학교에 잠깐들렸는데요

풀무학교앞에 있는 트렉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견학의 막바지가 다가오고있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마을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로컬푸드이죠!!








매장진열대가 너무 깔끔하고 이뻣습니다 ㅎㅎ


모든견학이 끝나고 숙소에 있는 강당에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두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수업진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후


격주로 진행될 문제해결 세미나의 조를 정하기위하여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자리가 이어졌는데요


뜨겁게 토론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저 빼곡한 글씨들을 보라..ㅎㅎ


각각 팀과 주제들이 정해지고 나서야 

밤늦게 잠이 들 수 잇었습니다..........


늦게 잠들었지만 일찍일어나서 다음날 준비를 해야했는데요


홍성의 아침안개가 너무 멋있어서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전날 밤에 정해진 팀과 주제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정적인 토론의 결과물 답게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정해졌습니다.


이번과정이 끝날때 각 팀들의 결과물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문당마을은 젊은 귀농자들이 참 많은데요


농촌이 다시 되살아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마을의 모습하나하나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며


농촌협동조합의 생태계의 좋은 모델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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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 : 스페인 마을 공동체 마리날레다(댄 핸콕스 저, 윤길순 역, 2014)




소개

스페인의 작은 마을 마리날레다, 자본주의에 맞서다!


스페인 마을 공동체 마리날레다『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 인구 2700명의 소도시 마리날레다는 연대와 우정의 가치로 스페인의 경제 위기에 맞서고 있다. 이 작은 도시는 수십 년간 여러 실험을 통해 자족적 공동체로 변모했고 유럽과 스페인 경제 위기 이후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 영국의 저널리스트 댄 핸콕스는 이곳을 방문하여 시장과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체를 취재하고 이 마을의 지지자와 반대자의 인터뷰로 마을 유토피아 실험의 가치를 평가한다.


이 책은 먼저 스페인 근현대사를 통해 끊임없이 수탈되고 빈곤 상태에 있던 안달루시아의 작은 마을이 어떻게 자족적 공동체로 변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마리날레다는 토지와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평화적이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투쟁하며 그 투쟁은 점차 자본주의와 세계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갔다. 저자는 이 마을은 자립과 분권에 대한 열망, 땅과 일에 대한 집착, 무정부주의 등의 배경을 통해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페인과 전 세계에서 자본주에 맞서는 대안이자 현재 진행형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날레다는 실업, 주택문제, 빈부 격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의 체제의 위기에도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한다.




저자

댄 핸콕스

영국의 저널리스트로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프리즈>, <뉴인콰이어리> 등 많은 저널에 음악과 정치,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쓴다. <불안의 여름: 포위된 젊은이들Summer of Unrest: Kettled Youth>과 <유토피아와 눈물의 계곡Utopia and the Valley of Tears>, <반격!Fight Back!>, <당당하게 일어나Stand Up Tall> 등의 책을 썼다.




역자 

윤길순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공회대 협동조합 경영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국의 탄생》 《지구 위의 모든 역사》 《넬슨 만델라 어록》 《건축은 왜 중요한가》 《새 인문학 사전》 《스탈린》 《글로리아 스타이넘》 《체 게바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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