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연구 콜로키움 개최

무더위가 기승한 8월, 해가 거듭될 수록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협동조합에 대한 연구도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6년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에서는 협동조합을 연구하거나, 경영학을 연구하는 학자, 실무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협동조합에 관련된 연구들에 핵심이 된 학문들을 세션으로 나눠 콜로키움을 진행했습니다.




콜로키움의 주제는 '협동조합의 조합원 참여' 였으며


지난 8월 25일 목요일 오후에 성공회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의 세션은 


세션1. 노동자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세션2. 조합원 참여를 통한 자본조달


세션3. 생협의 공동가치창출과 생협조합원의 품질인식 


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매년 협동조합과 관련된 행사를 여름에 계속해서 진행해왔는데요~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으신 이정구 총장님께서는 매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번해에도 역시 짧고 굵은 축사가 인상깊었답니다 : )


총장님의 축사와 이번 행사의 의도와 취지에 대해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계시며, 전주아이쿱생협의 이사장이신 김아영선생님께서 기조발제를 해주시고 난 후,


각자 행사에 참여하기 전 신청한 세션으로 나눠졌답니다~





세션1. 노동자협동조합의 거버넌스


세션1의 좌장은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교수이신 장승권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신 이상윤 교수님과 석사과정에 계신 최황현선생님께서


 '협동조합 거버넌스 연구방법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향후 협동조합 거버넌스의 연구방향을 


이론적인 리뷰와, 실천적인 함의를 더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습니다.


연구자로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발표였습니다.



  


 





두번째 발표는 노동자협동조합 거버넌스와 조합원 참여라는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박사과정에 계신 원종호선생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노동자협동조합인 해피브릿지, 한국택시협동조합, 우진교통을 인터뷰하고 분석하여, 


한국에 현실에 맞는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발표해주셨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 노동자협동조합의 대표와 직원분들이 계신 곳에서 발표를 하시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셨겠지만 연구자의 관점에서 통찰력 있는 연구가 다른 실무자 분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었던 발표였습니다 !



세 번째 발표는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박사과정에 계신 김활신 선생님께서 


국내의 작은 노동자협동조합들 까지 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셔서, 거버넌스의 유형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노동자협동조합 연구의 큰 기초가 될만한 연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계시면서,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의 석사과정에 계신


손재현선생님의 해피브릿지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보다 사례중심으로 해피브릿지의 조합원들의 참여에 대해 깊이 고민하신 내용들을 담아 발표를 해주셔서


많은 실무자분들의 공감과 깊은 통찰을 주신 발표였습니다.






이어서,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의 연구교수이신 김동준교수님과,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기업 우진교통의 대표이신 김재수 대표께서 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 주셔서, 더욱 풍성한 발표가 되었습니다. 


연구자의 관점에서, 연구의 미흡한 부분을


실무자의 관점에서, 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함께 토론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세션2. 조합원 참여를 통한 자본조달



세션1 다음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했던 자본조달의 세션은 기존 협동조합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지만,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세션은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의 장종익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주셔서 더욱 풍성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는데요



세션2의 첫번째 발표는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계신 서진선선생님이


생협을 중심으로 '조합원참여를 통한 자본조달'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재무이론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의 자본조달을 조합원의 참여관점에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재무전공자가 아니면 어려울수도 있는 용어들이 많이나왔지만, 그만큼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혐을 중심으로 말씀해주셔서 


의미있는 발표였던것 같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발표는 기업이론으로 본 조합원 소유 비즈니스의 자본조달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의 임창규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실무에 오랫동안 몸담고 계시던 선생님이셔서 조금은 어려운 수학식과 함께 정교한 논리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세번째 발표는, 협동조합 정체성과 자본조달의 유연성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의 최은주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는데요,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연구를 진행해주셔서 다양한 측면으로 자본조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발표였습니다





이어서, 이뤄진 토론도 아주 활발하게 모든 참여자가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히,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의 이사장이신 김대훈 이사장님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자본조달이라는 조금은 어려운 분야를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장면은 정말 


열정이 넘치며, 어느 곳에서도 쉽게 가질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세션3은 생협의 공동가치창출 & 생협 조합원의 품질인식


이라는 주제로 마케팅을 전공하시는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계신 이예나선생님의 


'생협의 공동가치창출에 참여하는 조합원 소비행동' 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셨습니다.


또 생산관리에서 품질을 전공하시는 협동조합경영학과 석사과정예 게신 권영기선생님이


'한국 생협 조합원의 품질인식 차이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생협에서 발표되는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들과 관련하여  


이 세션의 좌장이신 협동조합경영학과의 박상선 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주심으로, 


협동조합연구소 황지애연구원님, 모심과살림연구소 하만조 연구원님,


 고려대사회학과 박사과정 허준기님,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 석사과정 이유빈님이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의 경우에는 토론자님들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셔서, 


논문 심사 때와 같은 아주 자세하고 의미있는 토론들이 활발했다고 전해들었는데요! 


모든 참가자도 토론할 기회가 있어서 더욱 풍성했다고 합니다!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6시에 모든 세션이 마치고


네트워킹 파티장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저녁도 먹으며, 각 좌장을 맡아주신 교수님들의 정리도 들으며, 참석해보지 못한 세션의 이야기들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네트워킹이 활발하고, 즐거웠던 파티를 마침으로 ~~~~


가장 뜨거웠던 8월, 협동조합에 대한 연구와 토론, 실천적 함의가 가장 뜨겁게 이뤄졌던


성공회대학교의 협동조합 경영연구 콜로키움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해를 또 기대해 주세요 !



2015_11월 ICA AP 국제학술대회 참가 후기

2015 11 4일에서 6일 동안 인도 푸네 반미콤(VAMNICOM) 협동조합 대학에서는

Asia Pacific Co-operative Research Partnership(APCRP) Workshop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Asia Pacific Regional Research Conference가 열렸습니다.

여기에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활신, 최은주, 신효진 김선화가 참여했습니다.

Asia Pacific Co-operative Research Partnership(APCRP) Workshop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협동조합 비교연구를 통해 아시아 협동조합의 특성을 확인하고,

협동조합의 형성, 확산과 성공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연구자들의 모임입니다.

이 워크숍에는 5개국의 12명의 연구자와 ICA-AP의 지역 국장이 참여했습니다.

국가

연구분야

연구자명

소속

호주

노협연구

협동조합

Anthony Jensen

Morris Altman

University of Newcastle

University of Newcastle

인도

협동조합

생협연구

노협연구

농협연구

Ashavantha Dongre

C. Pitchai

Sureshramana Mayya

T. Paranjothi

University of Mysore

Gandhigram rural institute-deemed university

Mahatma Gandhi Memorial College

Vamnicom

필리핀

신협연구

Romulo M. Villamin

Institute of Cooperatives Studies, Managing Director

한국

농협연구

생협연구

최은주, 김활신

김선화, 신효진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

일본

생협연구

Akira Kurimoto

CCIJ

 

생협팀은 장승권 교수, 김선화, 신효진, 이예나가 작성한

“KOREA'S CONSUMER CO-OPERATIVES: The Cases of HANSALIM and iCOOP”라는 제목으로

한살림과 아이쿱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생협의 역사와 주요한 특징을 발표한 자리였습니다.

 

 

농협팀은 장승권 교수, 최은주, 김활신, 서진선이 작성한

“Korea’s Multipurpose Agricultural Co-operative : the case of the NACF”라는 제목으로 농협중앙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농협의 역사와 특징, 성과와 문제점 등을 발표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왜 아시아비교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국가별로 국가주도로

 형성된 협동조합과, 시민 주도로 형성된 협동조합들의 다양한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비교연구를 통해서 국가별 사례를 논의하면서 아시아 협동조합의 특성을 함께 논의하는 시초가 되는 자리였습니다.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Asia Pacific Regional Research Conference

2015년이 10회차가 되는 국제회의로 2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주요 발표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정부와 협동조합의 관계 측면에서,

정부규제와 협동조합 자치 사이의 조화, 정부와 협동조합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에 관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협동조합의 철학, 원칙이 같더라도 어떻게 비즈니스를 실행하는지에 따라 성공, 실패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협동조합 케이스 비교를 통해 발표하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인도에서는 협동조합의 여성 참여 확대에 관한 연구로, 강력한 성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어떻게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젠더 민감성에 기반한 활동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연구발표도 있었습니다.

 

인도의 경우 빈곤극복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이 주요한 논의 주제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ICA AP 컨퍼런스의 경우는 인도에서 진행되다 보니 인도 학자들의 발표가 많이 이루어졌는데요

인도의 협동조합 관련 법은 주별로 다르고, 대부분이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인도 협동조합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이해하는 기회였습니다.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을 좀더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ICA-AP Regional Cooperative Research Conference 요약 보러가기

링크 주소 : http://www.ica-ap.coop/icanews/ica-ap-regional-cooperative-research-conference

2016 11번째 ICA-AP Regional Cooperative Research Conference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고 하니,

한국에 더 많은 연구주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5.11_ICA-ILO 국제학술컨퍼런스 참가기

ICA(국제협동조합연맹)에서 협동조합 관련 학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CCR(Committee on Co-operative Research)에서는 다양한 국제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아시아, 유럽 등)로도 별도의 학술 컨퍼런스가 개최되지만,

전 세계 협동조합 연구자들이 함께 모이는 국제학술컨퍼런스(International Research Conference)도 매년 개최되어 왔습니다.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협동조합에 대한 내용들을 국제사회에 알려왔습니다.



2011년 핀랜드 Mikkeli 학회에 대해서는 신효진 학우,

2013년 키프러스 Nicosia 학회에 대해서는 최은주 학우,

2014년 크로아티아 Pula 학회에 대해서는 이예나 학우,

2015년 프랑스 Paris 학회에 대해서는 김다솜 학우가


각각 협동조합경영학과 블로그에 참가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위의 링크를 따라가 읽어보세요.)


+


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ICA는 ILO와 함께

"Co-operatives and the World of Work" 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대회를 한 번 더 개최하였습니다.


“협동조합은 노동의 세계에서 전 세계 25만명 이상의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주요한 주체이다. 그러나 협동조합들이 그 세계의 최선의 고용주라는 개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건실한 데이터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것이 ICA가 ILO와 함께 “Co-operatives and the World of Work”라는 제목의 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이유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ILO에서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면서,

일자리와 노동문제에 초점을 맞춘 협동조합 학술 컨퍼런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도 노동자협동조합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렇게 노동자협동조합에 대한 특화된 학술 컨퍼런스가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미 5월에 국제학술컨퍼런스가 한 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26개국에서 112명이 참가를 했고, 50여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ILO(국제노동기구)가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을 하면서

기존의 노동문제를 연구하던 연구자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주목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ILO와 관련해서 활동하던 분들이 상당수 참여를 했고,

학술 섹션의 구성에 있어서도 노동운동과 노동조합과 관련된 세션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제적인 노동문제의 전문가들이 협동조합에 주목하고,

협동조합 연구자들과 새로운 교류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참으로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행사의 진행에 있어서도

 Sonja Novkovic (ICA)와 Simel Esim (ILO)가 공동으로 사회를 보았고,

 주요 패널들에 있어서도 ICA와 ILO의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올해는 성공회대에서도 3명의 연구자가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대다수의 연구가 iCOOP생협을 주로 연구했다면,

이번에는 해피브릿지, 우진교통, 구로구 협동조합협의회라는 새로운 연구 대상을 발표했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이예나/남윤환/이상훈 - 구로 협동조합 협의회 사례

The role and strategy for community association of co-operatives as the secondary organization

- Case of Guro Community Association of Co- operatives


김활신/장승권 - 우진교통 노동자자주관리 기업 전환 사례
A worker-owned firm’s organizational change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zational learning

: The case of Woojin Traffic


원종호/장승권 - 해피브릿지 노동자협동조합 전환 사례
Becoming a co-operative with self-organizing process: the case of Happy-Bridge Co-operative


여기에 미국 덴버대학의 지민선 연구원과

벨기에 리에주 대학의 엄형식 연구원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인 발표자만 5명이나 참가해 아시아 국가 중에는 가장 많은 발표를 했습니다.



2014년에 이어서 올해도 Young Scholar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구요.

전세계에서 모인 20여명의 학생들이 기성 연구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국 리즈 대학의 Virginie Pérotin 교수

호주 시드니 대학의 Morris Altman 교수

캐나다 위니퍼그 대학의 Claudia Sanchez-Bajo 교수

CICOPA의 사무총장 Bruno Roelants가 자리에 함께해주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세팅단계이기에 서로 얼굴 익히고 인사를 나누는 수준이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정착이 된다면 새로운 연구자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둘째날 오전에 진행된 조직 변화(organization chnage) 섹션에서는

4명의 발표자 중에 2명이 참석하지 않는 바람에 한국의 두 사례만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한국 특별 섹션이 구성되었는데요.

아침 9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의 '해피브릿지'와 '우진교통'의 전환 사례는

해외의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에서 전환을 결정한 해피브릿지,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이 된 이후에도 노조가 공존하고 있는 우진교통


이 두 사례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사례라는 평가였습니다.


호주 뉴캐슬 대학의 Anthony Jensen교수와

캐나다 위니퍼그 대학의 Claudia Sanchez Bajo 교수는


조직 학습 이론과 지속적인 변화의 관점에서 분석한 2개의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며,

항후 다른 노동자협동조합 연구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같다는 의견을 제시해주었습니다.


+


학술 컨퍼런스는 약 50여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고,

마지막으로는 연구 내용을 총 정리하는 클로징 세션을 진행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학술 컨퍼런스의 특징은 노동이라는 이슈에 주목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지만,

반면에 연구의 수준과 내용이 너무 천차만별이라는 한계점도 나타냈습니다.


현장의 사례만 정리해서 발표하는 경우도 있었고,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소스의 신뢰도가 떨어지거나 불명확한 분석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아직 협동조합 연구에 있어서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한국의 협동조합 연구상황, 특히 노동자협동조합의 연구상황이나

전세계적인 노동자협동조합의 연구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과 차원에서도 iCOOP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고,

앞으도 계속해서 한국의 내용들을 알리고 다른 나라의 정보들을 수집하기 위해서 부단이 노력해야할 듯합니다.


+


2016년 ICA의 국제학술컨퍼런스(5월)는 스페인 알메리아(Almeria)에서 열릴 예정이며,

ICA-ILO공동주최의 국제학술컨퍼런스(2017년)는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2016년에는 어떤 한국의 이야기들이 소개될 수 있을지,

그리고 세계적인 연구자들은 얼마나 발전된 연구 내용을 소개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016년에는 더 많은 연구자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5년 ICA-ILO 국제학술컨퍼런스 관련 자료 다운받기


2016년 ICA 국제학술컨퍼런스 홍보영상 보러 가기



2015_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거버넌스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제목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거버넌스에 관한 탐색적 연구



저자

윤길순(Yoon Gil soon) , 최우석(Choi Woo suk)



학술지명

사회경제평론



발행처 

한국사회경제학회



초록

본 논문에서는 사회 돌봄 서비스의 시장화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 돌봄 서비스의 협동조합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연구의 하나로서, 공동생산 개념을 중심으로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생산에 적극 참여할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이루어지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미시적 차원의 공동생산에서는 세 유형의 조합원들 사이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생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의사결정권의 공정한 배분에서 의문이 제기되었고, 정부와 지역사회,다른 협동조합과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거시적 차원의 공동생산에서는 지원과 협력, 견제와 통제를 통해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만 특히 관리감독자이자 지원자로서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사회적 협동조합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생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높은 서비스의 질과 경영 성과로도 나타났다. 따라서 진단과 평가에서 제안한 것들이 개선되고 갖추어진다면 시장화로 온갖 폐해가 드러나고 있는 현재의 사회 돌봄 서비스 시장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용자에게는 신뢰와 높은 서비스 질을 보장하고 제공자인 돌봄 노동자에게도 안정적 일자리와 보상을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건강한 마을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것이며, 이는 사회 돌봄 서비스의 협동조합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주제어 

사회 돌봄 서비스 , 공동생산 , 민주적 거버넌스 , 사회적 협동조합 , social care services , co production , democratic governance , social coope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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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Does the Effectiveness of Board of Directors Affect Firm Performance of Consumer Co-operatives? - The Case of ICOOP Korea -

제목

Does the Effectiveness of Board of Directors Affect Firm Performance of Consumer Co-operatives? - The Case of ICOOP Korea -



저자

최은주(Eunju CHOI), 최우석(Woosuk CHOI), 장승권, 박상선

Sangsun PARK



학술지명

Annals of Public and Cooperative Economics



발행처 

CIRIEC (International Centre of Research and Information on the Public, Social and Cooperative Economy) 



초록

Consumer co-operatives in Korea have been growing rapidly since they launched their own shops. If co-operatives would be too much oriented to enlargement or economic growth, they might easily pay no attention to members’ participation which is one of the priorities in co-operatives. It could lead to losing the value of co-operatives. So it is important to adjust the balance between members’ participation and economic growth. This paper focuses on the role of board of directors in doing that. It aims to examine how effectiveness of the board influences members’ participation and the participation has effect on performance of co-operatives in the case of iCOOP Korea. The variables such as communication with members and usage of management skills and knowledge are employed as measures of the effectiveness of the board in decision-making process. The data are collected by survey the respondents of which are 222 directors of 30 primary co-operatives. It is analyz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ly, communication of the board with members increases the members’ democratic participation, and the increased participation contributes to improving the financial performance. Secondly, management skills and knowledge of the board does not have significant relations with the level of members’ participation, even though members’ economic participation has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 with the financial performance. The findings imply that members’ voluntary participation will be increased when boards of co-operatives try to reflect members’ needs in the decision making processes, and it can help the co-operatives improve their financial performance. It suggests a clue for the trade-off between the value of co-operatives and growth of business which many co-operatives are trying to re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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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스토리텔링 구성요소가 소비자의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

제목

스토리텔링 구성요소가 소비자의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



저자

이예나 ( Ye Na Lee ) ,이상훈 ( Sang Hoon Lee )



학술지명

한일경상논집



발행처 

한일경상학회



초록

마케팅 영역에서 스토리는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와 결합하여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하 소비자 생협)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질 수 있는 잠재적 힘을 파악하고, 그것이 소비자 조합원의 태도와 구매의도를 형성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실증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1차 생산품 생산자들의 어려움이나 고충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동정(sympathy) 내지는 공감(empathy)과 같은 감성적 태도를 이끌어낼 기반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소비자 생협에서는 긴밀한 생산자-소비자 관계형성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따라서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생산자-소비자 관계에 있어 일반 기업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며, 이것이 스토리텔링, 특히 감성소구 스토리텔링이 보다 효과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보았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위하여 스토리텔링의 주체와 메시지 소구 유형, 메시지 대상의 유형을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각각이 서로 다르게 결합된 5종류의 실험 광고를 제작하여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모든 실험 광고에서 감성 소구 스토리텔링이 이성 소구 스토리텔링보다 소비자 태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소비자들은 2차 생산품보다 1차 생산품 생산자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에 더 우호적인 태도를 형성하였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형성된 우호적인 소비자의 태도와 구매의도는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건들을 실증적으로 밝힘으로써, 소비자 생협을 비롯하여 그와 유사한 마케팅 환경에 있는 조직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스토리텔링, 소비자 태도,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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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회의 성역할 정체감, 지배구조, 그리고 경영성과

제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회의 성역할 정체감, 지배구조, 그리고 경영성과



저자

김아영 ( Ah Young Kim ) ,최우석 ( Woo Suk Choi ) ,장승권 ( Seung Kwon Jang )



학술지명

여성경제연구



발행처 

한국여성경제학회



초록

본 논문은 여성 중심으로 구성된 생협 이사회의 성역할 정체감이 지배구조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실증 분석한 것이다. 국내 생협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아이쿱(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소속 지역조합 이사회를 연구대상으로 내부 자료와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이사의 성역할 정체감이 지배구조와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고, 둘째, 여성성과 남성성이 동시에 높은 ‘양성성’ 이사회가 좋은 지배구조를 구축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셋째, 형식적 지배구조 보다는 내용적 지배구조가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과 ‘협동조합경영’에 관한 이론과 실천에 시사점을 줄 것이다.



주제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생협, 이사회, 성역할정체감, 지배구조, 경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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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협동조합의 조직학습 : 아이쿱(iCOOP) 생협 사례를 중심으로

제목

협동조합의 조직학습 : 아이쿱(iCOOP) 생협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이은정, 장승권



학술지명

인적자원개발연구



발행처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iCOOP생협의 활동가 조직과 직원 조직의 가치 적합과 조직학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 목적은 각 조직의 가치 적합이 조직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조직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조직학습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대안을 제안했다. 조직학습과 관련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특히 협동조합과 관련된 조직학습 연구는 찾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협동조합 뿐 아니라 다중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게 시사점이 있다. 본 연구는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하여, iCOOP생협의 경영진과 직원, 지역생협 이사장, 활동가 등을 인터뷰했고, 각종 문서 자료와 추가 인터뷰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지역생협의 행사나 회의에 참관하여 관찰했다. 연구결과는 다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활동가 조직은 개인-조직 가치 적합이 높고 이중고리학습이 잘 일어난다. 둘째, 직원 조직은 개인-조직 가치 적합이 낮고 이중고리학습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주제어 

조직학습, 단일고리학습, 이중고리학습, 가치적합, iCOOP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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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CoP 활성화를 통한 지식경영: 아이쿱생협의 인트라넷 활용사례

제목

2013_협동조합의 조직학습 : 아이쿱(iCOOP) 생협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박윤규 ( Yoon Kyu Park ) ,박상선 ( Sang Sun Park ) ,정찬율 ( Chan Yu Ljeong ) ,김다솜 ( Da Som Kim ) ,이재훈 ( Jae Hun Lee )



학술지명

지식경영연구



발행처 

한국지식경영학회



초록

This paper aims to describe how knowledge management could be put into practice in a voluntary way. From a practice-based standpoint, this study focused closely on the linkage between knowledge and practice. It is because knowledge management could fail if not put into practice. Using its own information system, iCOOP, a federation of consumers` co-operatives in Korea has been practised successful knowledge management voluntarily with its members. Based on the exploratory case study on iCOOP, this study conducted focused interviews with 5 member co-operatives of iCOOP.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n NoP emerges within a corporate information system when corporate work processes are concentrated in the information system. Second, corporate information system facilitates CoPs and the NoP when its information and information about its users are opened to all of the information system users. In conclusion, this study points out that it is not the matter of primary importance to build a knowledge management system. Rather, practice has the key to the successful knowledge management.



주제어 

CoP, 실행공동체, 실행네트워크, 지식경영, 정보시스템,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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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연구노트] 협동조합 이사회의 역할과 효과성에 관한 고찰

제목

[연구노트] 협동조합 이사회의 역할과 효과성에 관한 고찰



저자

최은주 ( Eun Ju Choi ) ,최우석 ( Woo Suk Choi ) ,장승권 ( Seung Kwon Jang )



학술지명

한국협동조합연구



발행처 

한국협동조합학회



초록

As the Framework Act on Cooperatives came into effect and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have supported people who want to build their own cooperative, many cooperatives were established. Cooperatives, as a democratic association as well as an enterprise, have the responsibility for managing the democratic governance system and attaining the financial performance. This study focuses on the democratic governance system, and examines the literature on the role of board of directors and its effectiveness. Boards of directors are expected to supervise and control management or to be a strategic partner with management according to the perspectives of the governance theories. But in recent years, some researchers propose that researchers and practitioners would rather integrate plural perspectives to get an effectiveness of board structure and its role. This proposition has implications that it could be important for newborn cooperatives to establish their own governance system considering their goal, the characteristics of members needs, and decision making culture, etc.



주제어 

협동조합, 이사회, 지배구조 이론, 이사회 구조와 역할, 복수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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