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팀창업교육 - 협동조합 창업교육 모델 개발 프로젝트


20015년 대한민국에는 창업교육 열풍이 불었습니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창업교육은 핫이슈였습니다.


과연 협동조합 창업교육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고, 어떻게 달라야 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가지고 쿠피협동조합은 본 연구사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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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성공회대 창업수업 개설 연구 프로젝트였습니다.


연구팀은 처음부터 강의식이 아닌

실전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해야한다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1993년부터 핀랜드 Jyvaskyla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시작된

TIIMI AKATEMIA라는 학생들이 수업을 주도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TA에서 수업에 참가하는 코치들은 가르치기보다는 끝임없이 질문을 하는 사람이구요.

코치들의 질문은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자극을 주게 됩니다.


팀원들은 스스로 하나의 회사가 되어서 사업을 진행하게 되구요.

실제 현장에 나가서 사업을 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수익이 나게되면 이를 다시 배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훈련을 하게 되고,

실제로 사업을 운영해보는 경험을 통해서 창업을 위한 기초 지식들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스페인의 몬드라곤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그대로 본따서

MTA(Mondragon Team Academy)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이 방식을 도입해서 적극 활용하고 있구요,

최근에는 몬드라곤이 MTA방식을 가지고 중국과 인도에도 진출했습니다.


뛰어난 개인의 역량에 의한 창업이 아닌 팀으로 하는 창업

협동조합만을 위한 창업교육은 아니지만 분명히 협동조합과의 연결고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벤쳐창업업계에서도 최근 창업팀 구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팀을 만들어서 시작하는 팀창업방식은 분명히 경쟁력이 있어보였습니다.



겨울방학동안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티미아카데미아의 교육방식을 연구한 팀창업교육팀은 3월부터 2개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팀창업(입문):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맛보기

팀창업(실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해보기


당장 3월부터 개강이기에 시작이 촉박하기는 했지만,

이미 사회경험이 있던 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여했기에 큰 무리는 아니였습니다.


핀랜드의 교육방식대로 참여형,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3명의 박사과정 학생이 코치로 수업에 다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1인 1강의를 진행하는 기존 교양과목과 비교하면,

엄청난 고비용의 효율적이지 못한 교육프로그램이지만 모두들 선뜻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강을 하려고하니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무엇보다 능동적인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했습니다.

주입식 교육에 이미 길들여져 있는 대한민국의 학생들에게 과연 이게 먹힐까?


창업교육이라고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들어온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없이 알아서 찾아보고 일단 해보라는데 과연 적응이 될까?


3년짜리 프로그램을 1학기에 맞추기 위해서 기본적인 방법론만 따왔지만,

너무 무리해서 도입하는 것은 아닐까? 과연 1학기만에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창업교육이라고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쳐주는 것도 없이 알아서 찾아보고 일단 해보라는데 과연 적응이 될까?


이러한 우려들을 가지고 시작한 한 학기 수업은 꽤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안에서 이렇게 많이 팔았는데 왜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지는 못했는가?” 에 대해서 원인 분석을 해봤구요, “어디를 더 개선 했으면 좋았을까? “ 등등 사업 함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성찰하고 있는 입니다학생 3


  • 오늘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준비한 수량과 실제수량이 다를 있다는 것, 예상보다 재고가 빨리 떨어졌을 때 추가로 재료를 구입해 판매를 진행할 지 일찍 접을지, 우리가 준비한 우리 생각대로 됐는지 등 사업을 진행하기 전 점검해야 부분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학생 4

  • 사업 진행하는 날의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계획에 반영하지 못 한 면도 있었고, 소비자들이 어떠한 매개체를 통하여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어떤 부분이 구매의사에 영향을 끼칠지 좀 더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접근하지 못 했던 점학생 5

• 자신이 수업 초기에 원하던 분야의 사업 방향이 아니더라도 함께 정하고 시작한 만큼 이 수업 동안은 맡은 일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약속을 지키며 팀원 모두가 참여했더라면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흔들리지 않고 업무가 늦춰지는 부분을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학생 6


• 수업과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다른 팀과 팀원들의 모습과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이를 트레이닝 다이어리에 반영해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학생 6


• 특히 트레이닝 다이어리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서 자신이 그 주에 배웠던 것, 깨달았던 것들을 다시 한번 피드백을 할 수 있어서 다음 수업 때 항상 발전한 모습으로 임하였던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 다이어리는 정말 자아성찰에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학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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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학기 수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주제라...

저희가 연구를 시작한 팀창업모델과 너무나 잘 맞는 주제였습니다.


안그래도 학기가 끝나면, 지금까지 진행한 내용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피벗팅을 해서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왕하는 김에 아예 새로운 교육모델로 개발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팀창업 수업의 코치들은 쿠피협동조합의 연구사업으로 연구지원사업에 공모하게 됩니다.



연구사업은 1학기가 마무리되고 여름 방학기간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겨울방학 때 공부했던 이론적 배경(학습조직, 지식창조, 실행학습)부터 다시 시작해서

핀랜드 이외에 몬드라곤, IMPM, 카우프만 PEV 등 좀 더 다양한 해외사례를 조사하게 됩니다.


또한 국내외 교육 관련 전문가들에 대한 인터뷰도 실시했는데요.


한겨례연구소의 조현경 연구원, 영국 레딩대학의 정철 교수님,

카톨릭대학교의 라준영 교수님, 국민대 창업교육센터 황보윤 교수님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뵙고 사회적경제 교육 및 창업교육의 현황을 파악해봤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 곳이 없기에,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교육의 분들을 만나뵙고 관련 이야기들을 종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학기 때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를 감안해서

2학기가 시작됨에 맞춰서 다시 한 번 커리큘럼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현장성을 좀 더 강화시켰고, 좀 더 학생들을 믿고 자율성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1학기 때 기대했던 것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기에 좀 더 타이트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 학기 수업(16주)이 진행되는 동안 스스로 돈을 모아서

2회의 사업을 진행해보고 이에 대한 수익을 다시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1학기 수업에서는 한 학기에 1회만 사업을 진행해봤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2학기 때 수업을 진행한 내용까지 

보고서에 반영하고 싶었지만 제출기한이 있어서 그 내용까지 반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실전형 협동조합 창업교육 모델 개발 연구보고서_쿠피협동조합.pdf

(관련 자료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sehub.net/archives/3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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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대학에서의 대안적인 창업교육으로써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성공회대에서의 수업 경험으로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이게 성인교육으로 갔을 때,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이였습니다.


대학수업은 어디까지나 수업이고 나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이미 충분한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고 자본도 충분하지 못한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창업에

과연 이 프로그램이 적당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오히려 성인대상 교육에는 제대로된 사업기획서라도 한 번 써보게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회적 경제 영역의 사람들은 경영에 대한 기초지식이 더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들을 끝내 해결되지 못했고,

보고서에서는 그 대안으로 미국 카우프만재단의 PEV프로그램을 제시하였습니다.

(PEV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써보게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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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구지원사업들이 한꺼번에 발표를 하기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예상외로 그래도 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 한신대 사회혁신경영연구소, 장애인자립단체, 아름다운재댠,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창업교육을 고민하고 계시는 다양한 기관 소속의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문제의식은 거의 비슷했던 것같습니다.


사회적 문제의식만 있고 경영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사회적경제 영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과연 핀랜드의 방식이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도 맞을 수 있을까?

아니면 미국 카우프만재단의 방식이 좀 더 적합할 수 있지 않을까?

핀랜드의 방식 중에 기본 원리만 차용해서 우리만의 방식을 만들어야되는 것은 아닐까?

몬드라곤에는 MINN이라는 경영자를 위한 별도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그것은 어떨까?


 


 



 


역시나 이 문제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웠습니다.


성공회대의 교육경험을 통해서 대학교육에는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었지만,

아직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런 교육을 시도해본적도 없고 사회적경제 영역에 적용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실제 교육을 진행해보려고해도 훈련된 코치가 3명이나 필요했고,

수강생은 15명 수준으로 제한하지만 코치는 3명이나 투입되기 때문에

3명의 인건비나 운영비를 고려한다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프로그램 개발부터 새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기에

갈 길이 아직 너무 멀어보였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거기까지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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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토론은 성공회대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핀랜드 티미아카데미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김동준교수님과 정계채강사님의 주최로

협동조합경영학과 대학원생들과 함께 성공회대의 팀창업교육 방법 도입에 대한 세미나가 추가로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준교수님과 정계채강사님의 방문결과보고가 먼저 진행되었고,

뒤 이어서 팀창업 수업을 진행한 팀창업교육코치들의 성공회대 수업 사례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역시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관련 지식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다보니

논의 수준도 한 층 높았고 좀 더 다양한 시각에 심도있는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 번쯤 고려해봄직한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에 대한 부분도 조금 더 선명해지는 시간들이였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성공회대에서는 카우프만 PEV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당장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까지 공부할 내용이 많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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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성공회대에서는 팀창업교육 수업이 개설됩니다.

2차례나 진행된 수업이기에 올해는 좀 더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1학기 수업으로는 완전히 정착되어가는 분위기이고,

대학의 창업교육방식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고민해야하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해결하지못한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일반인 대상 창업교육에 대한 부분도

올해 다시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자는 목소리도 내부에서는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2016년에는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요?

쿠피협동조합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쿠피협동조합은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 경영학부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만든 협동조합을 위한 지식협동조합입니다.

[성공회대 협동조합교육] 2015년 2학기 - 협동조합경영학개론 커리큘럼

2015년도 2학기 성공회대 경영학부에서 개설되는 

협동조합경영학개론(Introduction to Cooperative Management) 커리큘럼을 공유합니다.

경영학부 3학점 전공선택으로 열리는 과목입니다.


수업목표

1. 협동조합 조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경영 이슈를 살펴본다.

2. 투자자소유회사와 협동조합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한다.

3. 경영학 이론들을 통하여 협동조합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해본다.


주별진도

[성공회대 협동조합교육] 2015년 1학기 -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성공회대에서는 경영학부 전공선택 수업으로

1학기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과 "사회적 기업"이,

2학기에는 "협동조합경영학개론"이 개설됩니다.


성공회대 일반대학원 협동조합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2~3명이 팀강의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2015년 1학기에는 서진선, 신효진 두 명의 선생님이 함께 강의를 맡았고,

그 때 있었던 강의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의 계획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간고사 전으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강의로,

중간고사 후에는 "협동조합"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경영학부 전공수업이다보니 3학점, 주 3시간 수업입니다. 

2015년 1학기에는 수업시간 3시간 중에서 2시간은 강의를 하고 1시간은 수업과 관련된 토론주제를 뽑아 토론을 하는데,

먼저 각 조에서 먼저 토론하고 그 다음 전체 학생들이 같이 토론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익숙치 않은 학생들도 있는데요.

그래도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하게 하지요. 


때로는 토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다음은 여러 사회적 기업 정의를 본 후 각 조가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 정의를 토론하고 정리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중간고사 때까지 개인 과제를 제출하고 기말고사 때는 조별 과제를 제출하고 발표하게 됩니다.

이번 학기 개인 과제는 수업시간에 배운 사회적 경제조직의 이론적 분석틀을 사용하여 국내외 사회적 경제조직들을 분석하고 분류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쉽지 않은 과제였다고 하네요. 사회적 경제조직들에 대해 아직 잘 몰라서 찾아봐야했고, 자신들이 찾은 조직들이 이론적 틀에서 어디에 해당하는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정리해서 제출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기말과제로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는 것이었구요. 성공회대학교가 속해 있는 구로구를 대상으로 한 조가 2개조, 구로구 옆동네인 광명시를 대상으로 한 조가 1개조 있었습니다. 

1조는 구로구 차원의 사회적 경제 브랜드를 만들어서 사업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해피빛"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여 마케팅을 하고, 개별 조직들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자는 내용이지요. 



2조는 광명시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습니다. 사회적 경제 협의를 만들고, 교육하고, 박람회를 개최하고, 자매도시들과 사회적 경제 부문을 같이 연계하고, 광명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사회적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조도 구로구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기획했습니다. '장 보고싶구로'라는 명칭으로 구로구에서 열리는 바자회와 장터를 좀더 활성화시켜보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명칭을 매우 만족했다고 하는군요.^^


앞서 얘기했듯이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전공으로 열리는 수업입니다. 

그렇기에 매학기 새로 시작할 때마다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을 잘 모르는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강의를 할지를 고민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표준적인 교과과정이 없기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강의가 진행되어 오면서 핵심적인 강의 내용들에 대해서는 우리학교 박사과정 학생들끼리는 어느 정도 동의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도 점점 풍부해지고 있으며, 학부생들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학부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길을 알려주고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written by 서진선 

2015 AMP 워크숍 - 홍성 홍동면 문당마을 방문기

성공회대학교에서는 서울시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2015년과정은 두학기에 걸쳐 각 분야에서 일하시는 

총 50분의 수강생분들과 함께  강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본과정을 시작하면서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5월 9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남도 홍성의 홍동면에 있는 문당환경농업마을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이 문당환경 농업마을에서의 1박 2일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12시에 모여 다함께 버스를 타고 홍동면으로 떠났습니다. 


약 2시간정도 달려 홍성군 홍동면에 도착하였는데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도착하자마자 짐만 내려놓고 바로 견학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문당마을의 마을활력소로 향하였습니다.






(출처 : http://hongseongcb.net/hscbmain/)


교육관앞에 홍동면의 마을 지도가 있는데요 

더 잘 보이는 지도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작은 마을 안에 학교부터, 도서관, 공방, 목공소, 빵집

모두 마을사람들이 함께 만든 시설들이 모여있네요~ ^^


교육관안에서 우리는 홍동면의 문당마을의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 마을활력소는 견학을 담당하기도 하고, 마을간의 네트워킹을 하는곳이라고 합니다.


먼저 문당마을의 역사와 현재의 문당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곳은 예전부터 협동조합의 생태계를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한데요


거대한 협동조합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 사이의 삶에서 협동조합의 문화가 보편화 되어있는 것입니다.


1948년 오산에 이상촌을 진행하던 이찬갑 선생님이 남한으로 내려와서 

1958년 주옥로 선생님과 함께 풀무학교를 개교합니다.

1959년 교내에 소비조합으로 시작하여

1969년 정식으로 학교 소비조합으로 발족합니다.

1980년 풀무소비자 협동조합을 창립하였고

2010년에는 지역센터 마을 활력소를 창립했고

2012년에는 홍성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도 출범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마을 화폐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신용금고로서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의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을 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먼저 가본곳은 밝맑 이찬갑 선생님의 호를 따서 만든 마을의 도서관인데요


정말 넓고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도서관 앞에서 설명듣고 계시는 수강생 분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도서관의 내부에는 밝맑 이찬갑 선생님의 글이 있습니다.

이상적인 공동체를 구상하는 이찬갑선생님의 생각이 너무 잘 나타난 것 같네요 ^^


도서관 내부에는 이렇게 책이 가득 꽂혀있습니다



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헌책방입니다. 

헌책방이지만 새책도 팔더군요 ~^^




그다음은 헌책방 뒤쪽에 숨어있는 마을에 하나있는 빵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시골마을에 빵집을 운영하는 것이 참 신기했는데요


빵도 전부 맛있어 보여 배가 고파졌습니다..ㅠㅠ










빵집앞에서는 모종도 팔더라구요 ~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갓골 목공소입니다.




갓골 목공소의 목수 선생님~!!!

오로지 주문제작으로만 제작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목수의 삶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20대에 꿈꿧던 것을 모두 이루며 살고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풀무학교에 잠깐들렸는데요

풀무학교앞에 있는 트렉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견학의 막바지가 다가오고있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마을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로컬푸드이죠!!








매장진열대가 너무 깔끔하고 이뻣습니다 ㅎㅎ


모든견학이 끝나고 숙소에 있는 강당에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두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수업진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후


격주로 진행될 문제해결 세미나의 조를 정하기위하여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자리가 이어졌는데요


뜨겁게 토론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저 빼곡한 글씨들을 보라..ㅎㅎ


각각 팀과 주제들이 정해지고 나서야 

밤늦게 잠이 들 수 잇었습니다..........


늦게 잠들었지만 일찍일어나서 다음날 준비를 해야했는데요


홍성의 아침안개가 너무 멋있어서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전날 밤에 정해진 팀과 주제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정적인 토론의 결과물 답게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정해졌습니다.


이번과정이 끝날때 각 팀들의 결과물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문당마을은 젊은 귀농자들이 참 많은데요


농촌이 다시 되살아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마을의 모습하나하나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며


농촌협동조합의 생태계의 좋은 모델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2015.03.18_몬드라곤 대학 초청 팀창업 세미나 & 워크숍

지난 3월 18일에는 팀창업 수업에서는

몬드라곤 대학 초청 팀창업 세미나 &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본 포스팅의 원본은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happybridge.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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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교과과정






2015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 AMP과정

2014년 부터 시작된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 AMP과정이 2015년도에도 개설되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 AMP과정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성공회대학교가 주관하는

서울시 대학원 연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심화교육(비학위 야간 대학원)입니다.



◎ 사회적경제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과정이란? 

- 사회적경제 분야 핵심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

- 사회적경제 및 조직경영을 위한 주제별 심화교육 (여타 단기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심화과정)

- 사회적경제 조직경영 및 지역 현장 프로젝트의 문제 해결 및 현실적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 현장의 문제 해결 및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형 교육방법론 적용


◎ 교육내용 소개

현장견학 및 오리엔테이션 : 5/9(토)~10(일), 1박 2일 전원 필참 

- 사회적경제 관련 :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론 등 4 과목 

- 경영학 관련 : 마케팅관리 등 4 과목 

- 명사초청 특강 : 사회적경제 관련,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사회혁신 관련 통섭적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명사들의 강연

- 현장문제해결 세미나 

- 개설 과목을 비롯하여 필요시 성공회대 학부 및 대학원의 정규과목 추가 (수료기준 과목에 추가하여) 수강 가능

- 해외연수 

- 정식 수강생 외 모든 과목 청강불가


◎ 해외연수 프로그램

- 해외연수의 목적 :  선진 해외사례 견학을 통한 지식과 정보 및 통찰력의 확보 교육과정에서의 교육내용을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의 증대

- 해외연수 기간 : 2015년 12월 5일 이후 

- 해외연수 참가자 : 수강생 중 10명 선발 (일부 비용은 참가자 부담) 해외연수 참가자 선발 기준 : 운영위원회에서 교육 과정 성적 우수자 중 선발 (2년 이내 서울시 예산으로 해외연수를 지원받은 적이 있는 자는 해외연수 참가 불가) 

- 해외연수 대상지역 : 수강생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 결정


◎ 수료기준

-  전체 과정 수료 기준 : 오리엔테이션 전원 필참(5월 9일~10일, 기타 사항 선발 후 별도 안내) 

                           학기당 최소 사회적경제관련 1과목, 경영학 1과목 이상 취득 

                           매학기 현장문제해결세미나 및 명사초청포럼 수강 필수 


◎ 수료시 혜택

- 과정 이수 후 컨설팅사업,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연계 

- 정책개발, 마을만들기, 연구 조사 프로젝트 등 연계 

-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 관련 학위과정 진학 시 혜택



석사 교과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