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1_메이지 대학(明治大学) 방문 세미나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의 장승권 교수님과 협동조합경영연구팀은


올해 1월 일본의 메이지대학을 방문해

지난해 동안의 협동조합경영학과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메이지대학은 1881년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젊은 법률가 3명에 의해서 설립된 메이지법률학교를 모체로 하고 있으며,

일본 사립대 최초의 상학부(1904)와 경영학부(1953)를 설립한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입니다.


오랜 역사적 전통의 명문 사학답게 2명의 내각총리를 배출했으며,

정치인, 문학인, 경제인, 언론인, 스포츠맨, 연예인 등 사회 각층에서 동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항일 변호사 3인방(김병로, 이인, 허헌)을 비롯해 손기정, 남승룡, 조만식, 조소앙, 송진우 등

일제시대와 해방전후 역사적 갈림길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 학교 법학부의 동문이기도 합니다.


메이지 대학은 2009년~2014년까지

일본 고등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에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 비결은 다른 명문대들이 높은 토지비용 때문에 모두 도쿄 외각으로 빠져나갔음에 불구하고

메이지대학의 4개 캠퍼스는 도쿄의 중심부 중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메이지 대학은 그동안 사회적경제 영역과 협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나카가와 유이치로, 토시가츠 야나기사, 오하타 히로시 등

한국에도 많은 교수님들이 이미 방문을 했었고, Gsef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2014년에는 박사과정 학생들도 함께 교수님들과 성공회대를 방문해

두 차례나 함께 세미나도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성공회대에서 메이지대학을 방문해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메이지대학교 스루가다이(駿河台校舎)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는


장승권 교수님의 한국의 사회적 경제 : 동향과 도전」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했으며,


한국을 방문했던 연구진들의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일본의 사회적경제에 대해 문제 제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승권 교수님께서는 성공회대학교의 연구팀은 협동조합 경영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연구에도 노력하고 있음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생협과 그 이외의 social business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며, 


한일의 사회적경제의 최근의 동향을 서로 배우는 데 값진 시간이 되었음을 전달했습니다. 


연구팀은 메이지대학 교수님들의 협조로

 Pal-System(소비자협동조합), Furusato-no-kai(사회적 기업), Guppi(노동자협동조합) 등도 방문해

일본의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의 현황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공회대학교와 메이지대학교는 MOU를 체결하여 학제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 메이지대학교 경영학부 타카시 코세키 교수님의 홈페이지 http://www.kisc.meiji.ac.jp/~koseki/seminar01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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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_쿠피세미나_정철(Chul Chung)교수님 - University of Reading

아직 여름방학이 끝나지 않았지만,

학교에 가면 언제나 저희 대학원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지요~

하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한국에 방문한 영국 레딩 대학의 정철교수님을 모시고
국제인적자원관리에 관한 번개 세미나를 진행했기 때문이죠~


정철교수님은 한국에서 석사학위까지 받으신 후
LG경제연구원과 IBM에서 10년간 근무하시다가 영국 랑카스터 대학으로 유학길을 오르셨습니다.

그 때만해도 1년 단기로 공부하고 돌아올 생각이셨다는데,
덜컥 장학금을 받게되면서 박사과정을 하다가 학위도 받기 전에 레딩대학에 자리를 잡으셨다고 하네요.

한국에서의 다국적 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컨설팅 경험이 있으셨기 때문에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그것도 질적연구방법으로 3.5년만에 박사를 받고 자리를 잡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학도가 많은 저희 학과 학생들의 특성 상
공감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오늘 세미나는 정철교수님께서 지난 7월에 열린 EGOS 2015에서 발표한
국제인적자원관리(IHRM)에 대한 논문 연구 결과를 공유해주시는 자리였습니다.

EGOS는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조직관련 연구 학회로
2015년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다고 하네요.

정철교수님의 전공은 국제인적자원관리인데,
국제경영과 인적자원관리의 중간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었는데,
최근에는 국제경영 전공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주로 다국적기업들의 비교연구와 기업 내 임원 배치의 전략적 성과와의 영향
그리고 기업 거버넌스와 비즈니스 모델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발표해주신 내용도
한국 다국적 기업의 HRM정책이 미국과 인도에 현지 적용하기 위한 조건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The Conditions of Local Adaptation in the transfer of HRM Policies in MNEs)
HRM정책의 전환에 있어서 현지 적용의 조건을 정의하고,
현지 행위자의 역할만큼이나 특별한 제도적 요인에 초점을 맞춘 연구였습니다.

다국적 기업들에서는 자신들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프로세스를
다른 나라에 전파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 나가보면
본사의 입김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현지 근무자들의 입김이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같은 국가 내에서도 지식을 전파하기 힘든데,
다른 나라에 있는 자회사나 지사들에게 어떻게 지식을 전파할 것인가?

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 정철교수님은
제도화에 좀더 역동적인 관점을 채택한 행위자 중심 제도주의적 관점으로 접근하셨다고 하네요.


한국의 다국적 기업 사례를 연구하셨다고 하는데요,

일단 한국의 다국적 기업이라는 것 자체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다국적 기업 사례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한국사례는 많지 않고 한국 자체가 선진국과 개발국의 중간국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사제도 자체도 일본식에서 IMF이후 미국식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었기에,

굉장히 역동적인 변화가 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암튼, 본 사례는 한국 다국적 기업이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과

대표적인 신흥 개발국 인도에서 어떠한 도전과 결과가 있었는지에 주목했습니다.


한국의 다국적 기업들은 현지화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는 경향이 있으며,

현지 적응에 대해서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컴플렉스도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다른 나라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암튼 연구 대상이 된 한국의 자동차 회사는

해외 우수한 HRM을 벤치마킹해서 표준화된 HRM을 만들었고 이를 전세계 지사에 보급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별로 적용하고 있지도 않았고

선직국일수록 이러한 표준화에 대한 저항도 컸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의 본사에서는 사회적 관계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하고,

현지에 적합한 내용들을 반영해서 지역마다 제도에 차이를 두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미국과 인도는 예상치도 못한 차이를 보였으며,

해외 자회사들의 반응을 반영했고 심지어는 설계과정에 현지 목소리를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진행할수록 본부는 컨텐츠보다는 과정에 집중하게 되었고,

현지 적응을 위한 조건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지역 노동 시장이나 법적인 시스템에서 독특한 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지와 이야기를 할 때는 사례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한 국가 내에서 현지 노동시장의 차이때문에
법인의 성격(R&D/Sales/Plant)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다국적기업이라는 사례자체도 흥미로웠고,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국제비교연구를 진행한다는 점도 흥미로웠던 연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협동조합 연구에서 접근 가능한 HRM분야를 검토해주셨는데요.

일단, HPWS에 대한 연구가 시도해볼만한 주제이고
이미 몬드라곤 사례로 연구한 논문도 있다고 하시네요.

또한 종업원의 성과에 심리적 소유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나,
다국적 협동조합에서의 국가간 가치 전파의 모형에 대한 연구도 고려해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협동조합의 HRM에 대한 국가간 비교연구도 가능하구요.

소재만 들었는데도, 모두가 흥미로운 주제들이였습니다.
과연 한국과 영국의 협동조합이나 노동자소유기업 등에 대한 비교연구가 가능할까요?

첫 단추를 어디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요?

협동조합과 HRM이라... 매우 재미있는 소재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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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학과세미나_ 사회적기업 생태계와 성장 자본


6월 학과 세미나는

특별히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했습니다.


요즘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신

가톨릭대학교 라준영 교수님을 모시게 됐죠~ ^^


   


근데,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 세미나를 담당해주신 김아영선생님이 뭔가 굉장히 바쁘시네요~~


1학기 종강을 맞이해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셨군요!!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의 시간


역시나 공짜라면 사죽을 못쓰는 저희들은 모두가 진지모드로 돌변하네요~


센스있는 대박 경품들


노트북(진짜 노트), 형광펜, 나눠먹는 막대 사탕 등~~

오랫만에 소소한 재미를 즐겨보는 시간이였습니다!! ^^


곧 이어 최은주 선생님의 소개로 세미나를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라준영 교수님의 전공분야는 생산관리입니다.


박사과정 때부터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면서 이쪽 분야에 발을 담구셨는데,

그게 인연이 되서 쭉~~ 연구를 진행하시다가 이 쪽 분야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연구자가 되셨죠~


세미나의 주제는 라준영 교수님의 2편의 논문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둘 편 모두 2014년 <한국협동조합연구>에 게재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자본과 성장자본

사회적 기업 생태계와 정책 혁신



최근 유행처럼 퍼지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은

시장과 정부가 풀지 못한 문제를 시장을 통해서 해결하겠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라준영 교수님은 의문을 던지십니다.


"진짜 시장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시장이 풀지 못한 것을 시장을 통해서 푼다는 것은 얼핏 보면 자기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시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시장이 아니라면 가능합니다.


저개발국가에서는 아직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적 기업을 통해서 시장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환경분야 같이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분야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장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시장으로 풀 수가 없는 문제가 있는데,

마치 한국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죠.


시장이 풀 수 있는 문제는 사회적 기업이

시장이 풀수 없는 문제는 정부의 공공조달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 모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위해서는 생태계가 잘 구축되야합니다.


라준영 교수님은 벤처기업들이 자주 활용하는 생태계 모델을

사회적 기업 영역으로 끌어들여서 이를 제시합니다.


특히 사회적 기업들에게는 기술혁신생태계가 매우 취약하죠.

이를 연결시켜 줄 전문조직들이 많이 필요하고 긍극적으로는 이게 사회혁신으로 이어지려면 규모화가 필요합니다.


규모를 통해서만 이 효율적이 될 수 있고,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해서 다른 분야로 확산될 수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이슈로는 자본 조달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자본조달을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을 마련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대부분 민간에서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는 반면,

영국은 대부분 정부에서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는 능력있는 기관들이 여유자금을 형성해서

이를 다시 기술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생기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접근을 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아직까지는 없는 현실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에는 임펙트 투자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컸는데,

생각보다 투자 기회가 없어서 면세를 해준다고 했음에도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벌써 이야기가 나온지 꽤 됐는데 아직까지 성공사례가 없다는 군요.

다만,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그 결과가 벌써 궁금하네요.


자금난에 빠진 정부가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서

기초 자본이 없이서 사업을 벌일 수 있는 기회이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소 금융에 5조원을 썼다는데,

도대체 어디에 활용된지도 잘 모르겠는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될 수 있는 것이죠.


비영리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SIB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GMI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하네요~


+


오늘 세미나는 기존 협동조합 분야 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약간은 다르지만 유사분야에서 연구하시는 분을 모시니

확실히 주제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고 관점도 다르네요~~


학과 학생들에게는 큰 자극을 준 듯합니다.


역시 이 쪽분야에는 지나치게 이념과 개념화 되어 있는 경향이 있어서,

이렇게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하시는 분들의 자극이 많이 필요한 듯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교류와 연구가 있었으면 하네요~~ ^^

이상 6월의 학과 세미나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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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학과세미나_한살림, 협동을 말하다

 

 

협동조합경영학과의 2015학년도 세번째 세미나인

5월 학과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한살림'에 대한 이야기를 정선영선생님께서 전해주셨는데요,

박사 1기 김아영 선생님의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과에서 한살림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한살림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니 지금까지의 세미나 중 최대 참석자가 참석해주셨네요 : )

 

정선영 선생님께서는 한살림 운동가로 활동을 하시다가

협동조합을 더 연구하고자 하시는 마음으로 협동조합경영학과의 석사 6기로 입학하셨습니다

활동가의 경험으로 공부에 임하시니 남다른 열정이 느껴집니다!!

 

 

 

한살림에 대한 이야기를 한살림을 대표하는 키워드들로 예쁘게 정리하신 PPT 덕에

많은 것을 배운 알찬 시간들이었습니다 !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발표시간보다 토론시간이 훨씬 길었다는 점이었는데요 : )

아무래도 한살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인것 같았습니다

정선영 선생님의 발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 바로

"생산과 소비는 하나다" 라는 말이었는데요,

'처음엔 생산과 소비가 어떻게 하나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생산은 생산자가, 소비는 소비자가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생산과 소비가 '생명을 살리는 운동'으로 하나가 된다는 말씀을 이해한 후로는

한살림의 뚜렷한 정체성과 '생명운동'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살림에 대해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http://hansalimnews.tistory.com/

한살림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해주세요!

 

다음 6월 세미나를 기대해주세용!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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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학과세미나_ SNS로 소통하기,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협동조합경영학과의 2015학년도 두번째 세미나>


이번 달에는 원종호 선생님께서 'SNS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SNS구축 사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단, 사회자 최은주 선생님이 등장하셔서~

자연스럽게 오늘의 강사님을 소개해주시네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

2년간 참여관찰을 하면서 석사논문을 쓰셨고,


지금은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연구원이며

저희 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신 원종호선생님!!



광고회사와 IT회사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서,

블로그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를 세팅하는 일을 진행했구요.


2개월 동안의 작업을 거쳤구요.

현재 해피브릿지의 SNS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블로그 개설

http://happybridge1.blog.me


해피브릿지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1600개)

https://www.facebook.com/happybridgecoop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블로그 개설

http://happybridge.tistory.com


HBM연구소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270개)

https://www.facebook.com/HBMcoop



 

 


해피브릿지가 어떠한 전략과 방향성을 가지고 

어떻게 SNS를 구축했고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설명을 들은 후


세미나는 2부 워크숍으로 넘어갔습니다.


워크숍의 주제는

<협동조합경영학과 SNS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자유로운 조별토론을 통해서

모아진 의견들을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았구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결과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협동조합경영학과에서는 본격적인 SNS구축에 들어갔구요.


2015년 6월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

SNS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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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_쿠피세미나_쿠리모토 아키라(Akira Kurimoto)


2013년 진행되었던

쿠피 협동조합의 첫 번째 공식 세미나였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협동조합 연구자 중에 한 분이신

쿠리모토 아키라(Akira Kurimoto) 일본생협총합연구소 이사님을

모시고 한국의 협동조합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2년 전(2011년) 아시아 미래 포럼 참석 차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살림과 노동자협동조합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협동조합협회, 아이쿱 연구소, 한살림 등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협동조합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 흥미로운 점은

법적 제도가 늦게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협동조합 기본법이 통과됐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 한국의 협동조합들은

8개의 각기 다른 정부 부서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일본(10개 부서)과 비슷합니다.


비록 탑다운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을 나쁘게만 봐야할지는 고민해봐야합니다.


협동조합이 탑다운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곳도 많습니다.

인도나 아프리카가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새롭게 설립된 정부는 대안이 없기에,

협동조합을 인스티튜드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러시아 혁명 이후에는

Social Ownership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정부가 오너십을 갖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정부에 의해서 통제되는 형태입니다.

국가 예산에 의해서 손실이 충당되는 특징도 있었습니다.


1989 글로벌 시대 이후

이런 모습은 변화 되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은 더 시장 지향적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ICA의 협동조합 원칙(1995)을 변화시키게 되었습니다.


+



한국의 현재 상황을 보면,

기본법의 통과로 5명 이상만 모이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금융만 제외됨)


이탈리아를 모델로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해서도 인정해줍니다.

(이 부분은 일보에서는 매우 부러워하는 사항입니다.)


3개월 반밖에 안되서 아직은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한국 정부와 연구자들은 고무되어 있는 것같아 보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에 지원되던 임금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금 지출은 장점과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빠르게 협동조합이 성장할 수 있게 해주지만,

정부에 의존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5~6년 후 지원이 끝나면,

과연 사회적협동조합들이 생존할 수 있을까요?

이들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무엇을 해야해야할까요?


지방 정부는 정치적 관점에서 성과 위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너무 빨리 진행하고 있고 창립자는 협동조합을 어떻게 운영할지도 모른체

정부 지원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의 이안 맥퍼슨 교수도

한국의 사례에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 기본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협동조합이 기대되는 것은

8개 특별법이 있을 때도 협동조합은 이미 존재하였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맥락에서 나름의 생존력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회사로써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쿠리모토 아키라(Akira Kurimoto) 선생님은

한국의 협동조합 이야기 이외에도


2012년 밸린 컨퍼런스에서 발표하셨던 내용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식품 밸류 체인에서 고객과 생산자 연대>

Consumer-producer Alliance in the food value chain: Rationales and Evolution of Sanchoku


또한, 2012년 비엔나에서 발표하셨던 내용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쓰나미 복구 작업에서 협동조합의 역할>
Co-operative Roles In Post-Tsunami Reconstruction: Implication For The Future

이 중에서도 쓰나미 복구 작업에서
협동조합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강연 내용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http://socialinnovation.tistory.com/107


긴 시간동안, 무려 3가지 주제에 대해서 발표를 해주신

그 열정에 참으로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러한 열정적인 학자들이 계시기에

협동조합의 미래가 기대될 수 밖에 없네요.


2년 전의 자료이지만, 다시 보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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